전체메뉴

검색
  • 허리둘레 또 늘었다? 심장·뇌 건강에 ‘비상등’ 켜졌다는 신호[건강 팁]
    허리둘레 또 늘었다? 심장·뇌 건강에 ‘비상등’ 켜졌다는 신호[건강 팁]
    헬스 2025.07.19 05:30:00
    건강검진 결과 고혈당, 고혈압, 중성지방 증가, 복부비만 등이 함께 표시되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렇게 많은 질환이 한 번에 생긴다고?”. 예상치 못한 결과에 충격을 받고 불안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각각의 질환이 아니다. '대사증후군'이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나타나는 포괄적인 문제들이다.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과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체지방 증가,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혈중 중성지방, 낮은 혈중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등 여러 가지 신체 이상 상태들이
  • “눈 건조하고 간지럽더라니”…자는 사이 번식하는 ‘이 벌레’ 뭐길래
    “눈 건조하고 간지럽더라니”…자는 사이 번식하는 ‘이 벌레’ 뭐길래
    헬스 2025.07.19 04:00:00
    우리가 깊은 잠에 든 사이 얼굴에서 은밀하게 활동하는 모낭충이 안구건조증과 가려움증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속눈썹을 은신처 삼아 살아가는 이 미세한 진드기들이 과도하게 늘어나면 다양한 눈 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전문가들은 눈꺼풀을 매일 세정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미국 뉴욕 켈리 비전 센터 소속 안과 전문의 애슐리 브리셋 박사의 의견을 인용해 안구건조증의 주범 중 하나로 모낭충을 지목했다. 브리셋 박사는 “모낭충은 대부분 사람의 눈썹이나 속눈썹에 존재하지만 평소에는 해를 끼치지 않는다”며 “하지만 세
  • 보건의료노조, "24일 127곳서 6만여 명 동시파업”
    헬스 2025.07.18 21:21:40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24일 예고한 산별 총파업이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며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동시 쟁의조정을 신청한 전국 112개 지부 중 106개 지부의 재적 조합원 6만 334명 중 5만 2619명(87.2%)이 투표에 참여했고 그중 4만 8442명(92.1%)이 찬성했다. 최희선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정부가 외면한다면 예고한 대로 24일 오전 7시부터 127개 의료기관 6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가결 “24일 127곳서 6만여 명 동시파업”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가결 “24일 127곳서 6만여 명 동시파업”
    헬스 2025.07.18 15:33:36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오는 24일로 예고한 산별 총파업이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며, 사용자와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파업을 강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8일 전국 병원, 혈액검사센터 등 임금·단체협상에 실패한 127개 의료기관에 대해 동시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전날(17일)까지 사업장별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노조에 따르면 동시 쟁의조정을 신청한 전국 112개 지부 중 106개 지부의 재적 조합원 6만334명 중 5만2619명(87.2%)이 이번 투표에 참
  • 전공의 복귀 움직임 속 의협·의학회 회동 "의학교육·수련 정상화 집중"
    전공의 복귀 움직임 속 의협·의학회 회동 "의학교육·수련 정상화 집중"
    헬스 2025.07.18 14:58:29
    전원 복귀를 선언한 의대생에 이어 전공의들이 복귀 시동을 거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문의 시험 등을 주관하는 학술단체인 대한의학회가 논의를 시작했다. 18일 의협에 따르면 두 단체는 이날 오전 임원 간담회를 열고 전공의 수련여건 개선을 포함한 의료계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의학회는 산하에 191개 회원 학회를 둔 의료계 학술단체로, 전공의 수련과 전문의 자격시험 등을 주관한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의대생이 복귀를 선언하는 등 장기간 지속된 의정 갈등의 실마리가 조금씩 풀려감에 따라 전공의 수련 재개를 위한 의료
  • 집중호우지역 감염병 피해 주의… "개인위생 철저히 준수해야" [헬시타임]
    집중호우지역 감염병 피해 주의… "개인위생 철저히 준수해야" [헬시타임]
    헬스 2025.07.18 13:52:53
    전국에 극심한 호우로 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됨에 따라 모기가 활개를 치고 물이나 음식도 오염될 위험이 커지면서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집단설사 등 감염병 발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8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 풍수해 감염병 유행 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하수관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마시게 되
  • 술 없이는 못 사는 주당도 딱 하루만 끊어도 놀라운 변화? 연구결과 보니
    술 없이는 못 사는 주당도 딱 하루만 끊어도 놀라운 변화? 연구결과 보니
    헬스 2025.07.18 10:27:08
    알코올이 인체에서 완전히 배출되는 데는 약 24시간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호주 커틴대 니콜 리 박사(국립약물연구소)는 매체 '더 컨버세이션'을 통해 금주 후 신체 변화 과정을 단계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술을 끊으면 하루 만에도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탈수 개선이다. 알코올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속 수분을 빼앗는다. 금주 후 물을 마시면 평소보다 훨씬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면서 소화기능과 뇌 기능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 간의 혈당 조절 능력도 정상으로
  • 파마리서치, 진천선수촌에 의료물품 지원… 10년째 후원 지속
    파마리서치, 진천선수촌에 의료물품 지원… 10년째 후원 지속
    헬스 2025.07.18 09:20:04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214450)가 국가대표선수단에 의료 물품을 기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이달 17일 진전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의료물품 전달식을 열고 총 1억 7000만 원 상당의 의료물품을 기부했다. 파마리서치는 2014년부터 태릉선수촌, 진천선수촌 등 국가대표 훈련 시설에 꾸준히 의료물품을 후원해 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택수 국가대표 선수촌장과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
  • 10조 원 쓸어담은 비만약… ‘마운자로·위고비’가 다 했다
    10조 원 쓸어담은 비만약… ‘마운자로·위고비’가 다 했다
    헬스 2025.07.18 09:00:03
    올해 상반기 미국 내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약물의 도매 처방액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비만·당뇨 치료 수요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도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내 GLP-1 계열 약물 도매 처방액은 72억 7500만 달러(10조 1187억 원)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61.7% 급증했다. GLP-1 계열 약물은 체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낮추는 동시에 뇌의 식욕 중추에
  • “단 1분이면 충분”…'이것'만 봐도 10년 후 심장마비 위험 알 수 있다는데
    “단 1분이면 충분”…'이것'만 봐도 10년 후 심장마비 위험 알 수 있다는데
    헬스 2025.07.18 08:41:20
    안과에서 받는 간단한 안구 촬영만으로 향후 10년 안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을 미리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 검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안구 뒤쪽을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을 약 70%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영국 던디대학교 이피 모르디 박사 연구팀의 최신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영국의 일반 안경점에서 약 20파운드(한화 약 3만 7300원)를 내고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안구 후면 촬영 검사만으로도 향후 10
  • 癌 연관 ‘ATM 유전자변이’ 2만7000여개…韓 연구진, 비밀 풀었다
    癌 연관 ‘ATM 유전자변이’ 2만7000여개…韓 연구진, 비밀 풀었다
    헬스 2025.07.18 05:30:00
    국내 연구진이 암과 희귀질환 발생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ATM 유전자의 돌연변이 전체를 분석하고 일부 변이의 위해성을 포함한 기능을 규명했다. 세브란스병원은 김형범 연세대의대 약리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암과 희귀질환 발생과 관련이 있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 7513개를 전수 평가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ATM 유전자는 체내에서 DNA 손상을 감지하고 복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유전자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유방암·대장암·췌장암 등이 발생할 위험이 크고 암환자의 예후도 좋지 못
  • 185만 서울시 시니어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민관 머리 맞댄다
    185만 서울시 시니어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민관 머리 맞댄다
    헬스 2025.07.17 11:45:51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 케어닥이 185만 서울시 시니어 대상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선다. 케어닥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시니어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거버넌스 조직이다. 서울시에 기반을 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민관 판로 확대 및 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어닥은 돌봄 및 시니어 하우징 등 시니어 산
  • 피알봄, 글로벌 헬스케어 PR기업 협력체 GHMC 합류…한국 대표
    피알봄, 글로벌 헬스케어 PR기업 협력체 GHMC 합류…한국 대표
    헬스 2025.07.17 11:30:47
    한국의 헬스케어 전문 PR기업 피알봄이 글로벌 헬스케어 PR기업 협력체인 GHMC(Global Health Marketing & Communications)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17일 GHMC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에서 가장 규제가 까다롭지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서 역량을 확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2015년 설립된 피알봄은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로서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 손명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한국인 최초 HIMSS 이사 선임
    손명희 삼성서울병원 교수, 한국인 최초 HIMSS 이사 선임
    헬스 2025.07.17 10:56:26
    삼성서울병원은 손명희 디지털혁신추진단 데이터혁신센터 부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이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이사로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4년간이다.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는 정보기술(IT)을 의료 환경에 접목해 의료 시스템의 효율화, 환자의 안전,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다. 전 세계 의료기관의 디지털 성숙도와 정보화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권위있는 기관 중 하나로서 10만 명 이상의
  • 2살때 시력 잃은 20대 청년, 보지 못한 세상에 남긴 마지막 선물
    2살때 시력 잃은 20대 청년, 보지 못한 세상에 남긴 마지막 선물
    헬스 2025.07.17 09:23:12
    두 살 때 시력을 잃고 시각장애인 아버지와 살면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던 20대 청년이 삶의 마지막 순간 3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이동진(28) 씨가 뇌사상태에서 3명에게 심장과 좌우 신장(콩팥)을 각각 기증했다. 이씨는 어버이날 아버지와 식사를 마치고 잠들었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병원에 급히 이송됐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고 일주일만에 짧은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기도 부천에서 외아들로 태어난 이씨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