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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시간대 7월 美소비심리 소폭 상승…‘해방의 날’ 충격서 차츰 회복 ?
    미시간대 7월 美소비심리 소폭 상승…‘해방의 날’ 충격서 차츰 회복 ?
    경제·마켓 2025.07.19 00:16:28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불안이 7월 들어서도 진정세가 이어졌다. 계속되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은 지난 4월 2일 이른바 ‘해방의 날’ 상호관세 정책 발표 당시의 충격에서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 7월 잠정치는 61.8로 전월(60.7)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 지수는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지속하다 5월 들어 미국과 중국의 스위스 제네바 무역 합의에 힙입어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반등했다. 7월 수치는 5개월 내
  • 美경기침체확률 전문가전망 45%→33% ‘감소’…연초보단 여전히 높아
    美경기침체확률 전문가전망 45%→33% ‘감소’…연초보단 여전히 높아
    경제·마켓 2025.07.18 23:21:20
    3개월 전 미국 이코노미스트들 2명 중 1명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봤지만 현재는 이 비율이 3명 중 1명 꼴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관세 정책에 따른 경제 비관론은 다소 개선된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달 3~8일 사이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 설문조사에서 앞으로 12개월 내 경기 침체 가능성이 33%로 집계됐다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3개월 전 45%보다 개선된 수치다. 다만 1월 설문조사 당시의 22% 보다는 높다. WSJ은 3개월에 한 번
  • "대기업에 최고 12억 기여금 걷겠다" EU 구상에 "최악의 선택"
    "대기업에 최고 12억 기여금 걷겠다" EU 구상에 "최악의 선택"
    경제·마켓 2025.07.18 21:30:42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공동예산 충당을 위해 역내 대기업에 일명 '기여금'을 걷겠다고 예고하면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방문중 기자회견에서 "EU가 기업에 과세한다는 건 말도 안 된다. EU에는 그것을 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정부 대변인도 18일 폴리티코 유럽판에 "이것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남유럽쪽 회원국 당국자도 "집행위 계획이 살아남기는 어려울 것&quo
  • 베선트 만난 이시바 "25% 관세 이야기는 안 해…지속 협의"
    베선트 만난 이시바 "25% 관세 이야기는 안 해…지속 협의"
    경제·마켓 2025.07.18 20:26:53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일본을 방문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을 만나 “미일 쌍방에 이익이 되는 합의를 위해 정력적인 협의를 지속해 달라”고 요청했다. 18일 교도통신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미국의 날'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베선트 장관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면담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다만 미국이 내달 1일 일본에 적용하기로 한 25% 상호관세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
  • "쓰레기통 뒤지는 건 '거지 위장'일 뿐"…노동부 장관 발언에 들끓은 '이 나라'
    "쓰레기통 뒤지는 건 '거지 위장'일 뿐"…노동부 장관 발언에 들끓은 '이 나라'
    경제·마켓 2025.07.18 18:35:21
    경제 위기에 시달리는 쿠바에서 노동부 장관이 음식물을 찾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람들을 향해 "거지처럼 위장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마르타 엘레나 페이토 쿠바 노동부 장관은 전날 의회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빈곤 문제 해결 방안을 설명하던 중 이 같은 발언을 했다. 그는 "그들의 손이나 옷을 보면 알 수 있듯, 진짜 거지가 아니라 거지 행세를 하는 것"이라며 "쿠바에는 거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TV로 생중계됐고
  • 트럼프 709억원…美정부 고위인사 5명 중 1명 가상자산 보유
    트럼프 709억원…美정부 고위인사 5명 중 1명 가상자산 보유
    경제·마켓 2025.07.18 18:06:17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직 5명 중 1명꼴로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약 300명의 트럼프 행정부 고위 인사들의 재산 공개 신고서를 검토한 결과 약 70명이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직은 전체 최소 1억 9300만 달러(2684억 원)의 가상자산을 신고했다. 가장 많은 규모를 보유한 사람은 페이팔 공동 창업자 출신인 주 덴마크 미국 대시 켄 하워리로 1억 2000만 달러(1670억 원)에 달하는 가상자산을
  • 이명구 관세청장 "美관세대응 최우선과제"
    이명구 관세청장 "美관세대응 최우선과제"
    경제·마켓 2025.07.18 17:48:49
    이명구 관세청장이 18일 “미국 관세정책 대응은 현시점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과제”라며 “불확실한 통상환경 속에서도 우리 산업이 흔들림 없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전날 취임 후 첫 행보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특별대응본부(미대본)’ 실적 점검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대본 본부장을 본청 차장에서 청장으로 격상해 정책적 최우선순위에 두고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전사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수
  • 美 '1.2경원 퇴직연금' 비트코인 투자 길 열린다
    美 '1.2경원 퇴직연금' 비트코인 투자 길 열린다
    경제·마켓 2025.07.18 17:43:49
    스테이블코인의 규제 틀을 처음으로 법제화하는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이 17일(현지 시간) 미국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다. 미국이 처음으로 법제화에 나서면서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본격 편입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하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지니어스 법안’을 찬성 308표, 반대 122표로 가결 처리했다. 지니어스 법안은 미국 달러 등 법정통화와 1대1 교환이 가능한 ‘스테이블코인’의 법정 정의, 발행 절차, 공시 의무 등을 규정해 사용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규제의 틀을 담고 있다. 앞서 “미국을 세계의
  • ①  韓 법인세 OECD 평균보다 높고…GDP 대비 부담은 세계 최고
    ① 韓 법인세 OECD 평균보다 높고…GDP 대비 부담은 세계 최고
    경제·마켓 2025.07.18 17:37:27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법인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후속 입법 작업을 공식화하면서 재계를 중심으로 법인세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조세 부담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일정 수준의 세수 확대는 필요하지만 거시경제 여건과 기업들의 투자 어려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 세계가 기업 투자 유치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만 법인세 역주행에 나섰다가 경쟁에서 낙오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당장 우리나라의 법인세 수준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 美상원 국방수권법에도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명시
    美상원 국방수권법에도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명시
    경제·마켓 2025.07.18 17:37:04
    미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한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에 이어 상원안에도 ‘주한미군 2만 8500명 유지’ 문안이 명시됐다. 17일(현지 시간) 미 의회 법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1일 상원 군사위를 통과한 내년 NDAA 전체본에는 “국방부 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안보 동맹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는 게 의회의 인식”이라고 적혀 있다. 그러면서 “그런 노력에는 한국에 배치된 약 2만 8500명의 미군 규모를 유지하고 상호방위 기반 협력을 향상하며 미국의 모든 방어 역량을 활용해 확장억제를 제
  • 젠슨황, 中 당국자 및 기업인 등과 연쇄 회동
    젠슨황, 中 당국자 및 기업인 등과 연쇄 회동
    경제·마켓 2025.07.18 16:04:50
    중국을 방문 중인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당국 고위급 인사와 중국 기업인을 만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중국 기업들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 18일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젠슨황 CEO는 전날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회담했다. 황 CEO는 “중국 시장은 매우 매력적이며 엔비디아는 AI 분야에서 중국 파트너와 협력을 심화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중국의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은 변함없을 것이며, 대외 개방의 문은 점점 더 넓어질 것이”라고
  • 정부 "경기 하방 압력 속 소비심리 개선 징후"
    정부 "경기 하방 압력 속 소비심리 개선 징후"
    경제·마켓 2025.07.18 15:51:00
    정부가 7월 경기 전망에서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다만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는 18일 내놓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도 우려된다”며 이같이 총평했다. 하반기 첫 경기 진단에서도 상반기 내내 써온 경기 하방압력이란 표현을 또다시 사용하면서 부정적인 평가를 이어간 것이다. 실제 5월 산업활동
  • 中, '일대일로' 투자 역대 최고…올해 상반기 작년 규모 넘어섰다
    中, '일대일로' 투자 역대 최고…올해 상반기 작년 규모 넘어섰다
    경제·마켓 2025.07.18 15:41:59
    중국의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신규 투자와 건설 계약 규모가 올 상반기 실적만으로도 역대 연간 최대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 속에서 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데다 내수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투자에 나선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18일 호주 그리피스대 그리피스아시아연구소(GAI)와 중국 푸단대 녹색금융개발센터(GFDC)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중국 일대일로 투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참여국과 맺은 신규 투자 및 건설 계약은 총
  • 中 항공모함 산둥함, 취역 5년 만에 항공기 1만여회 출격…전투 작전 역량 과시
    中 항공모함 산둥함, 취역 5년 만에 항공기 1만여회 출격…전투 작전 역량 과시
    경제·마켓 2025.07.18 15:08:50
    중국 최초의 국산 항공모함 산둥함이 취역 5년 만에 항공기 출격 횟수가 1만회에 달하며 전투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18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 17일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에 정식 취역한 중국 두 번째 항공모함 산둥함은 다양한 함재기가 이·착륙을 이어가며 약 1만회의 출격을 기록했다. 중국 군사전문가 장쥔서는 환구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성과는 산둥함의 전반적인 전투력 향상을 반영하며, 원양 방어 작전을 수행하고 외부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갖고 있음을 보
  • EU, 美에 '자동차 무관세' 카드 만지작…8월 앞두고 협상 총력
    EU, 美에 '자동차 무관세' 카드 만지작…8월 앞두고 협상 총력
    경제·마켓 2025.07.18 15:07: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무관세 제안을 협상 카드로 꺼내 들었다. 미국이 유럽산 차량의 관세를 인하할 경우 EU도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겠다고 제의한 것이다. 1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무역협상단은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20% 이하로 낮출 경우 EU는 무관세 조치로 대응할 수 있다는 의사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 미국이 현재 수입차에 적용 중인 25%의 관세를 조정할 경우 EU는 이에 상응하는 조치로 관세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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